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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 높으신 분이 오신것을 미처 몰랐습니다.
바로 그 분이시군요
지난해 이맘때 데스크라는 아이디로 남의 홈피에 와서 놀고 계시던 바로 그분!
제가 보기에는 노동조합보다는 회사가 막힌것이 아닌가 합니다.
파트장은 무슨죄가 있어서 새벽부터 쉬는시간도 점심시간도 없이 일해야 하고
사원들은 무슨죄가있어 현장에 지원나와 일해야 하는지
지체 높으신 분들은 밥 먹고 있을때 그들은 무슨죄가 있어 일하고 있어야 하는지...
이것이 더 문제가 아닌가요?
맞습니다. 승일님은 물정모르는 새내기 신입사원이 아닙니다.
2006년 입사해서 초고속 승진으로 높으신 자리에 앉아 계시는 분이니까요.
승일님!
다른사람보고 실명제 하라고 하지말고 본인부터 하시지요.
남의 탓 하는 버릇은 아직도 여전하십니다.
이 게시판을 익명제로 하는 것은 열린 노동조합 활동을 위한 것입니다.
남의 집에와서 놀지말고 승일님 집에가서 노시지요
가르쳐주셔서 고맙습니다.
이념에 상관없이 오로지 그 주장의 내용 만으로 가치를 인정하자면서
남의 탓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또 자신이 그렇게 당당하다면 만나지 못할 이유도 없지 않을까요?
맞습니다.
조합원들을 위한 게시판입니다.
조합원들에게는 항상 열려있습니다.
걱정 안해주셔도 될듯.
회사를 위해서 종업원들은 그동안 고생한 보람도 없이 헌신짝처럼 버려지는 회사.
자기의 생각이나 의견도 없이 위에서 시키면 시키는데로 따라야하는 조직
그것이 에스엔티 아닌가요?
당신들에게는 해로운 공간일지언정 조합원들에게는 필요한 공간입니다.
또한 욕설이 아닌 정당한 정책에 대한 비판은 겸허히 수용합니다.
미안하지도 않으면서 미안한 시늉 굳이 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애 말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입사4년차 지체높으신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합원이 쟁의찬성투표로 밀어준 뒤에 제대로 조합원의 뜻대로 일했다고 믿고 안믿고는 조합원들이 판단할 문제이지 승일님처럼 비조합원이 판단할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드네요
역시 많이 배우신 분이라 다르네요.
저같은 사람은 그냥 나와있는데로 밖에 해석이 안되는데 말입니다.
재미로 아침부터 글 쓰는거 아닌것은 알고 있습니다.
조합원들 이간질 시키려 쓰고 있는것도 알고 있고요.
아! 그리고 09년에는 14명 전원이 전임을 했네요 .
제가 잘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그사람들 버리더라도 이번에는 한판 확실히 붙어야 되겠습니다.
사원들이 조합 내막을 알 필요가 있나요.
사원이 아닌 임원이겠지요.
사원이라고 고생하는 불쌍한 사원들 팔아먹지 마시지요.
남 보고 당당하라고 하기전에 승일님 먼저 좀 당당해 지시지요.
인간이길....한거랑 파업이랑 무슨 인과관계가 있느냐 라고 물으시면
자기일도 제대로 못하는 본부장 ,팀장한테 욕설하는것은 또 무슨 상관이 있나요
남 걱정하지말고 당신 걱정이나 하세요.
쥐 고양이 생각해주는척 하지말고....
무기명 비밀투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차라리 에스엔티 자본을 바꿀것인지 말것인지 그것먼저 투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재미있을것 같은데요.
뭐가 잘났다고 하기 싫은 다른 사람이 해야할 일을 하면서 짜증을 냅니까?
하기 싫으면 하지 마세요
그것이 당당함과 비굴함의 차이일수도 있습니다.
자기가 해야 할 일을 놔두고 하기 싫은 남의일 하면서 짜증낼 이유 없습니다.
안하면되지요. 그리고 이왕 할려면 짜증내지 말고 즐겁게 하세요.
그러니까 열심히 하고싶은 당신일이나 하세요
부디 스스로 끊임없이 돌아보세요.
본인이 지금 남의 게시판에와서 이러고 있을 때인가를 말입니다.
먼저 임원 자신이 아니라, 조합원의 입장에서, 조합원의 월급으로 소박한 일상을 살아가는 부모 아내 아이들 입장에서, 그리고 조금 더 마음 쓴다면 아무말 안하고 현장지원가고 돌아와서 밤 늦게까지 일하는 사원들 입장에서, 그리고 그런 사원을 바라보는 아내, 아이들 입장에서 생각해 주세요.
그게 진짜 회사 임원의 자세입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뭐 가르쳐주신다고 하더니 별로 배울것은 없었습니다.
한가지는 배웠습니다.
남의 탓 하는 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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