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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해안누리


글쓴이: 하얀나비 * http://9

등록일: 2015-08-24 23:48
조회수: 752
 
특수생산담당 박덕조 상무님께 조합원 신분으로 한 말씀 드립니다..

상무님 말씀대로 과거  노동조합은 집회, 파업 등 소위 투쟁을 하더라도 회사의 중요한 손님이나 고객이 방문할 경우에는 그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줄아는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하계영어캠프 활동을 위하여 이동할 경우 사내에서 진행되는 집회를 잠시 중단하는 결정을 하던 노동조합이었습니다. 과거 위와 같은 예의있는 결정을 해왔던 사람들이 바로 조합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회사는 철저하게 그것을 이용하였습니다. 하나를 해주면 두개를 원하였고, 두개를 해주면 열개를 원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투쟁을 하면 교섭을 못한다는 고집을 부리게 되었고 그것이 원칙처럼 변해버렸습니다. 또한 예전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조합원들의 출근선전전까지 일상적으로 방해하는 못된 버릇까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는 항상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변해야 산다고. 그래서 살기위해 변해야 했습니다. 회사는 갈수록 조합원 것 하나라도 더 빼앗아가려는데 빼앗기지 않기 위해 변해야 했습니다.

특수생산담당 박덕조 상무님!
지회 내부가 잘못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회사가 그렇게 변하게 만들어 온 것입니다.  그리고 아무때나 가족 운운하지 마십시요. 형제끼리 욕좀 했다고 버리는 가족이 어디 있습니까? 또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된다면 부당하다고 말 할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의사표현도 하지 못하게 하는 가족이 무슨 가족입니까? 하인이나 노예 취급하는 것이지요. 안그렇습니까?   그래도 지회는 대의원대회를 통해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 합니다. 그러나 회사는 그런 제도도 없지 않습니까?

특수생산담당 박덕조 상무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이 있어야 합니다. 전쟁에서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듯이.
그러나 부자가 되기 위하여 남의 돈을 훔쳐서는 안됩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부자가 되기위해 남의 돈을 훔쳤다는 사람은 보지 못햇습니다. 아가의 분유값이 없어서, 아이들에게 먹일 먹을거리가 없어서 남의 돈을 훔쳤다는 소리는 들었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 남의 돈을 훔쳐서는 안되듯이 돈을 벌기 위해 남들을 착취해서도 안됩니다.
그러나 회사는 돈을 벌기 위해서 조합원들이 일을 하지않고 받아가는것도 아닌데 월 11시간의 고정 잔업이 아까워 5시면 되면 일을 못하게 불을 끕니다. 그리고는 일을 안해서 돈을 못준다고 합니다. 또한 매년 인턴을 채용하여 1년간 야간작업으로 부려먹고 내보내고 또다시 인턴을 채용하여 1년간 야간으로 부려먹고 내보내는 일들이 반복적으로 벌어지고 있습니다.물론 일부 채용되는 인턴들도 있겠지요. 설령 일부가 채용된다고하더라도  돈을 벌기 위해서 이래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상무님은 해안누리를  단 한번도 회사의 경영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해 본 적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말 입니까? 아닙니다. 또 거짓말을 하고 계십니다. 회사는 부산일보를 통해 "S&T그룹과 최평규회장님"을 홍보하고 계십니다. 그 댓가로 부산일보를 대량 구독하고 계시구요. 맞습니까?  부산일보를 통해 "S&T그룹과 최평규회장님"을 홍보하고 그 댓가로 부산일보를 구독하는 것이  회사의 경영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부산일보와 해안누리를 활용것이 아닙니까?

상무님 말씀대로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목적만 달성하면 된다는 것은 지극히 잘못된 것입니다.그렇기에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젊은 청년들을 데리고 장난하듯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한푼이라도 돈을 적게 주기위해 근무시간에 불을 끄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좀 정정당당하게 싸울 수는 없는건가요? 돈을 벌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회사를 보면 돈에 환장한 괴물이 되어 가는것 같아 무섭습니다.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특수생산담당 박덕조 상무님께 되묻습니다.
파트장님들 이런 말씀을 하십디다. 올해 한정도 납품을 못하고 있다고.
8개월이 다 지나가도록 졸라 만들어 딸랑 한 정도 납품하지도 못하는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 놓고
납품문제나 품질문제를 해결 할 의지도 없고 능력도 없다면 차라리
그 직을 그만두고 떠나는 것이 특수생산담당 임원으로써 회사에 대한 도리이고 종업원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가 아닐까요?

남과 북이 일촉즉발의 준전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있을수 있는 일입니까?

박명수경영지원본부장님께도 한 말씀 드립니다.
남과 북이 일촉즉발의 준전시 상황임에 국민의 안위와 국가안보를 위해  방위산업체 임직원 모두가 방산물자 생산에 온 힘을 다 해야 할 이 중차대한 시기에 회사 경영진은 방산종사자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책무인 "방산물자 생산"을 방해하는 행위를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가 남과 북이 일촉즉발의 준전시 상황임에 국민의 안위와 국가안보를 위해 책무를 다해야 할 방위산업체 경영진들이 할 일인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되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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