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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모티브(주) 경영지원본부장 박덕조 이사입니다.
금일 회사가 노동조합에 제시한 내용입니다.
명확한 제3자의 판단을 근거로 의사결정할 것을 제안합니다.
아래는 금일 지회에 통보한 공문 입니다.
S&T모티브 인사/노무/홍보 제 510-025 호 2012. 3. 26.
수 신 :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산양산지부 S&T대우지회 지회장
참 조 : S&T대우지회 사무장
제 목 : 단협 제42조에 대한 지방노동위원회 공동 질의 요청의 건
1. 협력적 노사관계를 통한 수익력 제고와 노사상생을 기원합니다.
2. 회사는 노동청에 지난 2월 29일 단체협약 제42조 해석과 관련하여 5명 이상의 전환배치(또는 부서이동)시 노동조합의 동의가 있어야하는지에 대한 문의를 하였습니다.
3. 그 결과, 회사는 노동조합의 동의가 있어야 이동가능하기 보다는 동의를 구할 정도로 상대방이 이해할 정도의 충분한 협의와 설득을 의미한다는 것으로 회신을 받았습니다. 또한, 보다 명확한 해석을 위해서는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제34조에 의거 관할 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에 그 해석 또는 이행방법에 관한 견해제시를 요청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노동청의 의견을 제시 받았습니다.
4. 회사는 현재 노동조합이 회사에 제기한 단체협약위반 및 부당노동행위에 대해 법적 판단(지노위 결정)을 받는 것이 올바른 방안이라고 생각하여 지난 3월 23일 노동조합에 지노위의 결정을 묻는 방안을 제의하였습니다.
5. 회사는 노동조합이 현 상태(자품 조합원 86명)를 유지하면서 지노위에 회사와 함께 질의를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하며, 지노위 결정이 나오는 시기까지 모든 단체행동을 중단할 것을 요청합니다.
6. 노동조합은 수차에 걸쳐 회사가 불법을 저질렀다고 주장해온바 이번 지노위 질의를 통해 나오는 결과에 따른다는 대승적인 결심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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