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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활화산 9-2호> 회사의 노동조합 무력화 정책 반드시 분쇄하자.


글쓴이: 교선부장

등록일: 2016-01-04 08:25
조회수: 537
 

 회사의 노동조합 무력화 정책 반드시 분쇄하자.

 

회사는 29일 연봉제 전환을 거부한 수락검사, 수입검사, 공정검사 소속 조합원들을 강제로 전환배치 하는 내용의 인사발령을 강행했다.

 

회사, 인사발령 통해 강제 전환배치 강행

올 초 시작한 간접부서 조합원들의 연봉제 전환 강요 행위가 2015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까지 집요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29일 연봉제 전환 강요를 거부한 조합원들을 일방적으로 강제 전환배치 하는 만행을 자행했다.

 

부당한 인사발령으로 연봉제 전환 강요 위한 음모

회사는 휴업기간 중 파트장, 부파트장을 동원하여 연봉제 전환을 강요하였다. 그러나 조합원들의 강력한 반발에 부딛혀 2~3명을 제외하고 연봉제 전환 정책에 실패하였다. 이번 조합원들의 부당한 인사발령은 연봉제 전환 정책에 실패하자 조합원들을 현장으로 강제발령 한 후 연봉제 전환을 더 노골적으로 압박하고자 하는 음모로 보인다. 조합원여러분께서는 이후 회사의 연봉제 전환 강요에 강력하게 거부의사를 밝혀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지회, 인사발령 취소 요구 및 노동청 진정 할 것

지회는 조합원들의 부당한 인사발령에 대해 공문을 통해 부당한 인사발령에 대한 취소를 요구할 것이다. 또한 연봉제 전환 거부에 대한 부당한 인사발령을 부당노동행위로 규정 부산지방노동청에 진정을 비롯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부당한 인사발령에 대해 대응해 나갈 것이다.

 

연봉제 계약서, 일방적으로 불합리한 내용 담고있어

연봉제 계약서상의 내용을 알아보면 “근로계약 중이라도 경영실적 악화, 영업실적의 부진, 사업의 축소 등 경영상의 필요가 있는 경우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일방적으로 불합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즉 달면 먹고 쓰면 뱉어버리는 자본의 속성을 그대로 연봉계약서에 담고 있는 것이다.

 

입으로는 노동조합 인정, 행위는 노동조합 무력화

회사는 입만 열면 노동조합을 인정한다고 말해왔다. 또한 노사 상생을 입버릇처럼 말해 왔다. 그러나 회사의 행위는 노동조합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정책들로 일관해 오고 있다. 현장 기술사원들의 연봉제 전환 강요에서부터 연봉제 전환을 거부한 조합원들의 강제 전환배치까지 오로지 노동조합을 무력화하기 위한 행위들로 일관하고 있는 것이다. 노동조합 무력화 음모는 S&T모티브뿐만 아니라 S&T중공업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노동조합 무력화를 위한 음모가 S&T그룹차원에서 치밀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할 수 없는“노동조합”

S&T그룹의 치밀한 노동조합 무력화 음모에도 불구하고 노동조합을 포기할 수는 없다. 어떻게 만든 노동조합인가? 회사의 탄압에 의해 1983년부터 두 차례의 실패를 딛고 만든 노동조합이 아니었던가. 어떻게 지켜온 노동조합인가? 88년 명동성당 상경투쟁을 비롯하여 88~89년 평민당사, 민주당사 상경 투쟁 및 129일 파업 투쟁으로 지켜온 노동조합이다. 또한 1991년 공권력 투입으로 43명의 해고자가 발생하는 과정 속에서도 꿋꿋하게 지켜온 노동조합이다.

 

지켜야 할 가치가 있는 것은 반드시 지켜 나가자.

노동조합은 우리 노동자들에게는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이다. 지난 28년의 시간속에서 우리들은 노동조합의 필요성과 노동조합을 지켜야 할 충분한 가치를 알고 있다. 회사도 조합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이 노동조합이라는 것을 알기에 입으로는 노동조합을 인정한다고 하면서도 노동조합을 무력화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치밀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S&T그룹의 노조무력화 음모 반드시 분쇄하자.

노동조합은 회사를 상대로 조합원을 대표하여 임금과 노동조건을 결정하는 교섭을 진행한다. 그러나 연봉제의 경우 임금과 노동조건을 개인이 거대한 회사를 상대로 결정한다. 당연히 개인이 거대한 회사를 상대로 유리한 입장에서 교섭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렇기에 연봉제는 회사의 입맛에 따라 결정될 수밖에 없다. 회사가 원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연봉제로 노동조합을 무력화시키고 회사의 입맛대로 임금과 노동조건을 좌지우지 하고자 하는 것이다.

 

S&T모티브뿐만 아니라 S&T중공업에서도 진행되고 있는 노동조합 무력화 정책.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함께 해서 반드시 노동조합을 지켜내고 회사의 노동조합 무력화 정책을 분쇄하자. 단 한명의 조합원이 남는다 해도....

 

 

어둠이 사라져서 해가 뜨는 것이 아니라 해가 뜨기에 어둠이 사라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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