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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활화산 9-4호 2> 2016년 새로운 노사관계를 기대해 본다.


글쓴이: 교선부장

등록일: 2016-02-01 16:05
조회수: 517
 

 2016년 새로운 노사관계를 기대해 본다.

 

회사는 2013년 지회의 통상임금 소송 이후 현장의 조합원들에 대한 연장근로, 휴일근로, 야간근로를 통제하고 그 자리에 연봉제로 전환 후 노동조합을 탈퇴한 연봉제 기술사원과 관리사원, 인턴사원을 우선 배치해 연장근로, 휴일근로, 야간근로를 진행해 왔습니다. 이는 누가 보아도 불합리한 행위였습니다.

 

이에 지회는 2015년 단체교섭에서 조합원들의 연장근로, 야간근로 통제 등을 해소하고 현장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통상임금 적용을 유예하는 합의를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합의는 새로운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기 위한 지회의 어려운 선택 이였습니다.

 

또한 지회와 회사가 통상임금 적용을 유예하기로 한 합의 속에는 현장에 사무직 직원을 투입하지 않으며, 현장에 연장근로가 필요할 시에는 현장의 기술사원들을 우선 배치한다는 취지가 담겨있는 것입니다. 즉 노·사간에 현장의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것입니다.

 

지회는 새로운 노사관계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오늘부터 인턴사원의 야간근로 중단과 사무직 직원의 현장 투입 중단, 조합원들의 연장근로 통제 해소 등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회사의 전향적인 정책들을 기대합니다.

 

생산의 주체인 기술사원들을 중심으로 운영 해야

인턴이란 “대학교나 고등학교 등의 졸업 예정자 가운데 방학 기간 같은 때에 대학의 추천을 받거나 일정한 선발 양식에 따라 지원하여 사원으로서 미리 회사의 실무를 익히는 과정에 참여한 사람.”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즉 “교육을 위한 과정”이어야지 기술사원들을 배제한 “생산을 위한 과정”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회사는 이제라도 인턴사원의 야간근로 배치를 중단하고 생산의 주체인 기술사원들을 중심으로 정상적인 운영을 해야 합니다.

 

아울러 노사 합의 없이 사외에서 생산하고 있는 부품들을 사내생산으로 전환하는 경영진의 용기 있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정부, 인턴사원의 야간· 연장 ·휴일근로 금지.

정부는 1월26일 젊은이들의 열정을 빌미로 저임금 노동을 유발케 하는 ‘열정페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턴사원의 연장, 야간, 휴일 근로를 금지하는 내용의 인턴 고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근로교육을 6개월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늦었지만 다행한 일입니다.

 

조합원동지여러분!

2016년은 단체협약 갱신과 임금인상을 위한 단체교섭이 진행됩니다. 이에 지회는 2월 18~19일 정기대의원대회를 통해 2016년 단체협약 갱신 요구안을 만들고, 3월 4일 정기총회를 통해 요구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단체협약 갱신과 임금인상을 위해서는 조합원 동지들의 하나 된 힘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조합원동지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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