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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시 회사측이 요청하는시간에 주민들이 모여 그대안을 듣고자 아이들 밥을 뒷전으로 한채 한자리에 모여주신 주민 한분 한분이 참으로 소중하게 느껴졌던 하루였습니다.
우린 대안을 원한다고 전했는데 회사측에서는 철조망이 왜 설치되야하는지 설명을 하겠다고 하시더군요.
다행히도 설명보다는 서로 안건을 제시하자고 합의를 본 상태라 기대에 부풀었는데,,,,,,,
대답은 한결 같았습니다,,,,,,,,,
1. 철조망 군사용이진 몰랐다.
주민 대표 왈 : 그럼 지금 아셨으니 철거 해달라,
회사측
그래도 부하 직원이 했는데 하며 말을 흘려 버리더군요.
2. 주민 대표
그럼 위험성이 있으니 보기 좋게 줄장미나. 가시가 무성한 탱자나무 아님 현대감각에 맞는조경으로 바꾸자고제안했습니다.
회사측
군사용품을 만드는 회사에는 그런 안전성을 요하는 철조망 불법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주민대표
아이들 다칠까 염려 쓰럽다고 했습니다.
회사측
아직다친 애들없고 정 그러면 그철조망 앞에 녹색으로 안전선을 표시하는 또다른 철조망 만들어 주겠다.
주민대표
우린 철조망 제거를 원한다,
회사측
그때 사장님과 해결을 보시지 ㅎㅎㅎㅎ
그리고 여담 으로,,,,,,,,,,,,,,
나도 그때 나올려고 했는데 여차 말 잘못하면 아줌마들 한테 봉변 당할것 같아 무서웠다,,,,
어떤분: 나도 집에 가면 마누라 한테 꼼짝 못한다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주민들:, 썰~~~~~~~~~렁
웃고 있는 회사측에 우리대표 한다디,,,
이사님
왜 그런지 가르쳐 드릴까요 ?
회사측
한번 말해보시지 하는태도.
주민대표
여자들이 바른말 하거든요,,,,,,,,
주민대표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회사측
아무런 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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