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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투쟁중에 이런글을 올려 미안한데, 하도 안타까워 이런 글을 올립니다.
조합도 매각투쟁이 중요하지만 일상활동도 신경 좀 쓰세요.
지금 현장은 물량을 올리려고 난리 부르스인데 직,조장하는 일이라는게 전날 술드시고 의자에 앉아 있던가 아니면 빈둥빈둥 왔다갔다 하기, 아님 컴퓨터에 노츠 본답시고 인터넷보기, 교섭보고 대회하면 잔업하기, 근데 이상한게 얼마전까지 잔업,특근을 할일 없어도 할려고 안달이었는데, 지금은 안하는데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 직,조장 없어도 잘 돌아가긴 갑니다. 회사 관계자님 현장에서 작업자가 일을 하다가 직,조장들이 의자에 딱 앉아 인터넷보면 얼마나 열 받는지 아십니까? 컴퓨터를 현장에서 없애길 제안을 드립니다.
현장 작업자만 개혁, 개혁 하지말고, 직.조장들도 변화하길 바랍니다. 아침마다 구호하면 뭐하냐! 행동이 없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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