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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tt님 보세요 아무리 더러워도 임금은 올려야 됩니다 우리의 내부적 앙금에만 매몰되어
화풀이식 협상을하면 손실은 우리요 이득은 자본이 보지 않겠습니까?
동종업계와의 임금수준도 신경쓰고 또한 내부의 형평성도 해결하고 둘다해야지요
흔히들 두 마리토끼를 잡으려다 둘다 놓친다란 변명을 하며 한가지를 포기하지요
그러나 이번 임금인상과 미직책수당 2가지는 함께 해결가능 합니다
그 방법 제시해볼까요?
예를 들어 05년 임금인상에 대한 의견 접근이 기본급,수당등 총액이 12만원 정도 되었다고 가정합시다
이럴 경우 직조장포함 기술사원이 600명 이고 그중 직조장이 100명이라 가정했을때
월7,200만원의 재원이 필요하며 회사의 지급능력역시 7,200만원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기술사원 전체의 공금성격의 직조 운영비를 개인임금으로 지급받는 공금횡령의 성격이 짙은 것에 대한 대응요구인 무직책 수당30,000원을 해결할려면 직조장 분 30,000원×100명=300만원을 떼어냅니다 이것을 300만원 나누기 600명 하면 인당 5,000원 이됩니다
그리하야 직조장 120,000-30,000=90,000+5,000=95,000원
무직책 기술사원120,000+5,000=125,000원
95,000×100명=950만원
125,000×500명=6,250만원
950만 + 6,250만 =7,200만원
요로콤하면 회사 지급부담금은 변함없이 이번문제 깨끗이 해결됩니다
주의할점 회사측에서 자기네들의 똘마니 들에 대한 조직관리가 안된다며 극렬 저항 할것이 예상됩니다
이문제는 역시 111님이 지적한것과 같이 교섭팀의 강고한 의지가 필수입니다
특히 이문제를 바라볼때 편협하고 속좁은 감정 때문에 임금인상의 수준을 하향 평준화 시키며 후퇴시킨다는 의구심을 갖는분이 계시다면 갖지않아도 됩니다
또한 회사측 교섭실무 담당하시는 분은 물론이고 경영진도 보세요 직조장만 당신들의 조직이고 구성원이고 그렇지 않습니다
나머지 일반 기술사원도 당신들의 구성원이고 조직입니다
제발제발 편애하지 말아주세요
일부소수를 특별대우하여 조직의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당신들이 교섭석상에서 발언한 쌍팔년식 인력관리입니다
전체를 끌어 안으세요 크게보세요
그리고 다수와 소수의 경우 소수는 다수를 뛰어넘지못합니다
즉 30000원 문제 때문에 직조장들이 일손 놓는다 ? 놓지못합니다
왜? 일손 놓는 것 자체가 위협이 되지못하죠
걔네들 100명이 몽땅 때려치우고 집으로 가버려도 대우정밀 아무런 문제없이
돌아갑니다(아니 초기에 조금은 혼란이 있겠지만 금방수습됨)
왜냐면 직조장들은 기름티켓 주어야만 조합원 파업시 생산을 합네하며 불량을 내지만 하지만 우리 조합원은 직조장 파업시 기름티켓 받지않고도 본인들이 맡은 임무는 물론 직조장들이 담당하던 업무도 해낼 각오가 되어있으니까요
이러하기에 직조장 그양반들 회사에 앵겨 붙지 못합니다 그럴용기도 없고요
입으로는 때려치운다고 하지요 그러나 막상 직책 면직 한다고 할 경우 우울증이 걸리네
인생의 낙오자가 되네 등등(허참 그러면 현장에서 직책없이 묵묵히 일해오신 나이많으신 고참형님들은 직장생활 쪽팔려서 어떻게하나? 그것도 평생) 아둥바둥 하는 모습을 보인자들이 무슨용기로
감히 난 안해 란 소리를 합니까?
각설하고 아뭏튼 이문제 간부님들 꼭 해결해 주세요
사측도 이문제 때문에 노사문제 파국으로 가지않도록
더더욱 신경써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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