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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들 반갑습니다! 이용석열사정신계승사업회입니다.
우리는 지금 비정규직 철폐를 위한 결코 물러설수도 없고 반드시 승리해야하는 투쟁들을 전국에서 힘차게 전개 하고 있습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철폐투쟁의 상징이자 희망인 KTX승무지부 투쟁, 기룡전자분회 투쟁, 홈에버투쟁등...그리고 광주지역에서는 광주시청의 일방적해고에 맞선 10여명의 여성청소노동자들의 끈질긴 투쟁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지난 3월 8일 해고되어 퇴직급여와 실업급여로 어려운 생활고를 해결했지만, 투쟁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지금의 상황은 생계 어려움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해서 추석과 김장철을 맞이하여 철폐연대, 이용석정신계승사업회, 공공노조광주전남제주 지역본부에서는 2003년 종묘 공원에서 '비정규직을 철폐하라'를 외치며 산화해 가신 이용석 열사가 태어난 상태도(전남 신안군 흑산면 상태도리)에서 생산된 멸치액젓 판매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멸치액젓 판매 수익금 전액은 광주시청비정규직 생계비와 이용석열사 생가보존사업에 쓰입니다.
판매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상태도 생산 특상품 멸치액젓 : 17,000원/1.8L (약2,000통)
입금 통장 : 620-160790-734 외환은행 하태성
연락처 : 011-9610-8111 하태성,
참고 : 상태도는 목포에서도 고속페리호로 약 3시간 30분 이상가야 도착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섬입니다. 그 섬에는 영화 마파도 같이 이용석열사 작은어머님을 포함한 주민 20여명이 액젓담그기, 자연산 톳,미역,다시마등을 소량채취해서 말린 것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100%자연산에 정성이 깃든 물건들입니다.
상태도 멸치액젓의 특징은 3년이상 햇빛에 자연숙성 시킨 것이라 시중물건들과는 비교할수 없습니다. 제주도 산은 크고 알이 차지 않아 쓴맛이 있고, 완도, 통영산은 작아서 멸치액젓으로는 쓸 수 없으며, 추자도, 상태도 근해에서 수확한 멸치는 알이 차서 그 맛이 고소하고 비린맛이 없다고 합니다.
조합원여러분들의 많은 연대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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